광명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책임교육 프로그램 개발 착수보고회 개최_사진1 ⓒ천지일보 2022.4.14
광명교육지원청이 고교학점제 책임교육 프로그램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광명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2.4.14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에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책임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최소성취수준 보장 프로그램 개발 연구’에 대한 수탁연구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국민대학교 ERID센터 양민화 교수팀과 공동연구진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교육청 장학진, 관내 교장·교감선생님들과 함께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수행 방향 설정에 대한 본청의 요구사항 및 연구 진행에 따른 지원 방법 등을 협의했다.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최소성취수준 보장 프로그램 개발 연구’는 광명지역의 고교학점제 책임교육의 선도적 모델로서 고등학교 국어, 영어, 수학, 통합과학, 통합사회의 핵심주제들을 선별하여 주제가 반영된 도서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구상할 예정이다. 최소성취기준 미도달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문해력 검사도구를 통해 세 수준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수탁연구 추진 기간은 2022년 4~7월까지 진행되며, 6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7월에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수행을 마감할 계획이다.

류관숙 교육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마을-대학-지자체 기반 지속가능한 고교학점제 책임교육 모델이 필요하여 본 과제를 위탁했으며, 최소성취수준을 보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연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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