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우체국 우편물류과 한봉희 과장

2011.7.29.일 도로명주소 일제고시에 따라 여의도우체국은 도로명주소의 활용촉진과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2011.08.30.일 영등포구청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에 주민과 접촉이 가장 빈번한 집배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집배원들이 실제 배달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행사하고 애로사항 등을 영등포구청에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주민생활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여의도우체국은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되기 전까지 “도로명주소를 생활화 합시다”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도록 남은 기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도로명주소의 원활한 사용으로 정확한 위치 제공 등 긍정적 효과 극대화에 적극 앞장설 것입니다.

향후 도로명주소가 정착되면 주민들은 원하는 목적지를 찾아가기가 훨씬 쉬워지고 각종 재난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도로명주소란 >
- 도로에는 도로이름을 부여하고
-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체계적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하여
- 도로명 및 건물번호에 의하여 표기하는 주소(새주소)
< 선진국 사례 >
- 영국 : 1666년 런던 대화재 이후 우마차가 다니는 좁은 길까지 도로명을 부여하여 화 재 등의 재난에 대비
- 프랑스 : 1938년 도로방식에 관한 법규정을 마련한 후 주소제도 정비

도로명주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새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하여 도로명주소 표기시 동.건물 명칭을 병행하여 기재하는 경우 우편물이 보다 신속.정확하게 배달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여의도우체국은 100년간 사용하면서 익숙해진 지번주소가 새로운 주소로 바뀜에 따른 불편함과 생소함을 전혀 느끼지 않도록 주민들의 인지도 향상 및 보다 나은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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