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서울드럼페스티벌 퍼레이드, 체험행사 모습(사진제공: 서울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국내외 18개 정상급 타악팀이 참여하는 ‘서울드럼 페스티벌 2011’이 23~24일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7시 ‘하늘과 땅을 열고 인간의 소통을 기원한다’는 뜻을 가진 큰 북을 세 번 울리는 것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공연으로 조남규 무용단, 송정은 무용단의 창작 무대가 펼쳐지고 호주의 타악팀 ‘시너지’, 한국여성타악팀 ‘드럼캣’, 일본의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 중국전통타악팀 ‘하남성예술단’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24일에는 오후 2~6시 ‘국제아마추어 타악경연’의 본선대회와 프로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7시부터는 ‘뿌리패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멕시코, 브라질, 코소보의 전통 타악퍼포먼스로 이어지는 폐막식이 열린다.

또한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전 세계 타악기 1000여 점이 전시되고 동서양 타악기 연주와 재활용 악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drum.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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