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만 군 면제 고백 “작은 키 때문에…” (출처: SBS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작은 키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 '나는 산다, 웃기는 놈 김병만'에 출연한 김병만은 "해병대에 가고 싶었지만 156.7cm라는 작은 키 때문에 군 면제를 받았다"고 밝혔다.

연기학원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지만 작은 키로 개그맨 시험에 7번, 연극영화과와 방송연예과 시험에 9번 떨어진 이야기도 소개했다.

김병만은 그러나 작은 연극 극단에 들어가 연기를 배우며 심기일전한 결과, 7번 만에 2002년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해 개그맨의 꿈을 이뤘다.

김병만은 자신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유에 대해 "버림받는 게 싫고 욕먹는 게 싫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