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최소 30만 134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7만 7027명, 서울 5만 6825명, 부산 2만 2010명, 경남 2만 990명, 인천 1만 7318명, 경북 1만 2599명, 충남 1만 2420명, 대구 1만 2257명, 전북 1만 1186명, 전남 1만 933명, 강원 9040명, 충북 8327명, 대전 8295명, 광주 8265명, 울산 5336명, 제주 4573명, 세종 2143명 등이다.
이로써 수도권은 15만 1170명, 비수도권은 15만 17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큰 차이가 없었다.
서울은 전날 같은 시간 6만 9620명보다 1만 2795명 적었다.
경기는 전날 같은 시간 9만 473명보다 1만 3446명명 줄었다.
최근 1주일(7일~13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1만 716명→20만 2721명→34만 2443명→32만 7541명→28만 2978명→38만 3664명→35만 190명이다. 같은 기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0만 3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다음날부터 한달간 한시적으로 동네병원 등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확진 판정으로 간주돼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도가 크게 상승한데 따른 조치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대상(76개기관) 조사 결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비율이 94.7%로 집계됐다.
또 이튿날부터 동거인이 확진된 학생과 교직원들이라도 백신 접종과 무관하게 학교에 나갈 수 있다. 대신 동거인 검사일 기준으로 3일 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도록 권고된다. 또한 6~7일차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권고된다. 또 PCR 검사 결과가 확인되는 시점까지는 등교를 중단할 것이 권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