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영유아 전문 브랜드 기업인 (주)제로투세븐(대표이사 김정민)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이하 복지재단)에 2억 5000만 원 상당의 영유아 의류와 물품을 후원한다.

후원품 전달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30분, 전법회관 6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전달되는 물품은 토들러 키즈 브랜드인 ‘포래즈’로 2억 5000만 원 상당이다.

복지재단은 후원받은 제로투세븐의 영유아 의류와 용품을 전국의 소외계층의 아동 및 몽골과 라오스 지역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스님과 매일유업의 김인순 명예회장, 제로투세븐 임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로투세븐 김정민 대표이사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에도 소외된 채 지내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다”며 “보다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환경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복지재단의 나눔문화 확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재단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이와 같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달돼 따스한 정과 행복이 가득해지길 바란다”며 “이러한 나눔 참여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불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의 김인순 명예회장(안국선원 신도회 부회장)과 제로투세븐 김종민 대표이사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억 5000만 원 상당의 ‘알로&루’ 브랜드의 영유아 물품을 복지재단에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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