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소말리아 해적 소탕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국민적인 영웅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이 수여된다.

정부는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석 선장을 포함한 7개 부문 유공자 53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하는 안을 의결했다.

석 선장은 지난 1월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을 구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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