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복지인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희망어울림 한마당’

[천지일보=김정일 시민기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7일 제12회 사회복지의날 기념행사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랑·나눔을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희망어울림한마당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랑․나눔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정부부시장 시장, 류수용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인천광역시 나근형 교육감, 관계자 내·외빈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의날을 기념하는 축하의식을 가졌다.

유필우 회장은 “우리인천의 사회복지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계시는 일만여 명의 사회복지종사자 17만여 명의 사회복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그리고 오늘 영예의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여러분의 고귀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국가가 발전하고 있다”며 “국가는 아이 많이 낳기 장려와 다문화가정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내년에는 5세 이하 어린이 교육비지원을, 14년까지는 복지사를 3만 명으로 늘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찾고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해나갈 것이며, 복지종사자 여러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보건복지가족부 4명 ▲인천시장상 24명 ▲인천시의회의장상 14명 ▲인천광역시교육감상 9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9명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28명을 선정 표창했으며, 행복 나눔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 입상자 55명을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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