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10시 반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고교 앞 공사 현장에서 윤모(17) 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현장에는 윤 군은 친구 5명과 함께 있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친구가 중학교 선배들에게 맞았다”고 말했다가 “넘어져서 다친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진술을 번복하고 있다.
경찰은 윤 군을 폭행한 것으로 보이는 윤 군의 중학교 선배들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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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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