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2금융다모아) ⓒ천지일보 202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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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대출, 1금융권과 동등한 신용점수 적용

후순위대출과 전세퇴거자금 대출 문의 수요 증가

‘2금융다모아’ 후순위주택담보대출 무료 상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금융당국이 지정한 금리 상승과 강력한 대출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은행권 가계대출이 이례적으로 2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 2천억원으로 작년 12월 말보다 4천억원이 감소했다. 전월대비 작년 12월(-2천억원)에 이어 2개월째 감소세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두 달 내리 줄어든 것은 한은이 2004년 관련 통계 속보치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한은 금융시장국은 가계대출의 감소 배경에 대해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대출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유연한 제2금융권 대출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문의가 급증 중인 전세퇴거자금대출 같은 경우는 세입자가 퇴거할 주택이 규제지역에 있고, 2주택 이상 보유자는 전세금반환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규제가 있기 때문에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기가 거의 희박한 수준이다.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에는 고객의 직업(직장인 및 사업자)과 신용등급, 대출한도, 지역 등에 따라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달라질 수도 있는데 이 같은 경우에는 2금융권 상품이 대안이 될 수가 있다는 게 ‘2금융다모아’ 담당자의 설명이다.

2금융권의 장점으로는 대출조건이 유연하고 심사도 간편한데, 특히 대출 한도 면에서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시중은행보다 대출 한도가 높고 대출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짧아 급히 대출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제2금융권 대출 상품이 높은 효율성을 보인다.

또한 2금융권의 개인별 DSR 한도는 시중은행보다 높아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여력도 있다.

2019년 하반기부터 금융당국에서 ‘개인 신용평가체계 개선안’을 발표한 이후로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신용점수가 크게 떨어지는 일은 없다는 것도 수요자가 늘어난 주이류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2금융다모아’는 2금융권 대출 상품에 대한 금리와 한도를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 중이다.

개인사업자는 추가적인 자금마련을 아파트후순위담보대출 한도 조회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대출 한도를 더 확보해 추가자금 마련과 생활안정자금이 확보가 가능한 금융사도 안내하고 있다.

아파트 매매를 하기 위해 부족한 아파트매매잔금대출 상품 정보를 포함해 제도권 내 보험사, 저축은행, 캐피탈 등의 제2금융권 대출 상품에 대한 정보를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2금융다모아’는 따로 방문없이 무료 상담으로 제2금융권 대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화된 전문 지식과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상담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2금융다모아 관계자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적인 질문이나 단순 문의는 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상담 신청을 필요로 할 경우 정확한 정보와 니즈를 가지고 상담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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