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공중파 ‘테레비 도쿄’ 홈페이지 <성균관 스캔들> (출처: 전주시)

[천지일보 전북=이현정 기자] 전주시가 전주향교 등 호남일대에서 촬영한 KBS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일본에서 한류 드라마 붐을 이어나가면서 관광특수를 누리게 됐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9월부터 ‘테레비 도쿄’에 방영 예정으로 한국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일본 관광객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

특히 이번 <성균관 스캔들>의 주 촬영지인 전주향교는 이미 일본 TV 다큐멘터리에 소개될 만큼 유명해져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상태다.

실제로 전주를 찾는 일본관광객들 중 올 초 일본 케이블에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을 보고 드라마 장소 중 ‘걸오 나무’를 보기 위해 관광을 온 케이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고 전주시는 전했다.

▲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관광지가 된 전주향교의 '걸오 나무' (출처: 전주시)

이번 <성균관 스캔들> 일본 공중파 방송으로 한층 많은 일본 관광객이 드라마 명소를 보기 위해 전주를 찾을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한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올 초 일본 위성 방송인 BS JAPEN과 M-NET JAPEN을 통해 방송돼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으며 오는 14일부터 매주 수, 목 12시 35분 일본 공중파 TV인 ‘테레비 도쿄’를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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