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공생발전은 중도 실용에서 볼 때 서민을 위주로 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8일 KBS ‘대통령과의 대화’ 특별대담에 출연한 이 대통령은 “대중소기업이 같이 가야 한다. 대기업이 시혜적으로 도와주는 게 아니고 서로 감싸야 한다”면서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우리 때문에 먹고 산다고 하면 안 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복지를 해야 할 사람에게는 (복지를) 강화하고 가진 사람이 더 많은 것을 내자는 것”이라며 “대기업 총수를 만나면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중소기업도 만나서 회계를 분명히 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며 “생태계 환경을 바꾸자는 뜻으로 상생을 포함한 공생발전을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