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지난달 28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무대기술 현장실습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수료식을 진행하는 모습.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2.2.4
수원문화재단이 지난달 28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무대기술 현장실습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수료식을 진행하는 모습.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2.2.4

결과 발표회서 공연 선봬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지난달 28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무대기술 현장실습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거센 확산세로 인해 최소인원으로 진행했으며,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료생들에게 축하 영상을 전했다.

이번 결과 발표회에는 교육생 전원이 현장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셋업부터 공연 진행까지 전반적으로 참여하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무관중으로 영상 촬영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관련 영상은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결과 발표회에 출연한 O.L.B 밴드는 수원에 기반을 둔 밴드로서 작년 음월을 발매한 팀으로 타이틀곡 ‘ROCK STAR’와 ‘HIGH!’, ‘CARRY ON’ 등 여러 자작곡을 선보였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앞으로 수원에서 더 많은 우수한 인재가 무대예술인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던 무대 뒤 여러 파트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단순한 배움을 넘은 실제 무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교육생들은 2월부터 수원SK아트리움 무대인력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