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앱 공모전서 ‘방통위원장상’ 수상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올해 상반기 가장 우수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발하는 ‘2011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제1차 베스트 앱 공모전’에서 (주)페이즈캣이 개발한 ‘팔라독(Paladog)’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동통신 3사가 공동 주최로 7일 오후 4시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베스트 앱 공모전 시상식’에서 팔라독이 최고상인 방송통신위원장상을 받았다.

팔라독은 동물 왕국에 침입하는 적을 막아내고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강아지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 앱으로 국내 앱 장터에 출시된 이후 8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누렸다.

공모전 주관기관인 MOIBA 김경선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무선인터넷 관련 업체와 개인의 개발 의욕을 높이고 무선인터넷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스트 앱 공모전은 올해 1∼6월 개발이 완료돼 국내외 앱 장터를 통해 출시된 앱 중 참가를 신청한 299개의 앱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비즈니스 부문 우수 앱은 LG CNS의 ‘자바라(Zabara)’ 스토니키즈의 ‘배달통 시즌2’ 알서포트의 ‘리모트뷰(RemoteView)’가 선정됐다.

교육 부문에서는 젤리오아시스의 ‘레츠 파인드 잇(Let's Find it)’와 강종현 씨의 ‘미플레이어 무비(MePlayer Movie)’가 수상했다. 엔터테인먼트부문 우수작으로는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의 ‘탭소닉(TAP SONIC)’ 마나스톤의 ‘모바일삼국지2’ 픽토소프트의 ‘스타일리시 스프린트’가 선정됐다.

라이프스타일 부문에서는 포비커의 ‘더매거진’과 리얼바이트의 ‘편한가계부Pro’ 케이웨더의 ‘골프날씨’가 우수 앱으로 뽑혔다.

이날 수상한 앱은 이통사가 운영하는 국내 앱 장터에 일정기간 노출되는 혜택과 2011 코리아모바일어워드 연간 시상식에 최종 후보작으로 오르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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