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 명월’ 한예슬, 국감 참고인으로 채택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탤런트 한예슬 씨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에 따르면, 지난달 결방사태를 빚은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여주인공인 한 씨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19일 열리는 문방위 국감에서는 드라마 제작여건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열악한 제작여건을 이유로 한때 ‘스파이 명월’ 출연을 거부했던 한 씨가 국감에 참석할지 주목된다.

문방위는 또 가수 태진아 씨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태 씨를 통해 연예계 노예계약 근절을 위해 도입된 가수 표준계약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 도미니크 오 애플코리아 대표,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주형철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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