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장 김동학 보유자의 ‘죽산호문전통’ (사진제공: 문화재청)

생활ㆍ종교 용품 109종 167점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품전인 ‘예술 혼(魂)과 맥(脈)’ 전시가 마련됐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우리 선조들이 해 왔던 방식대로 손 기술을 사용해 제작한 109종 167점의 공예작품이 생활ㆍ종교 용품으로 구분돼 전시된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전통장 김동학 보유자의 ‘죽산호문전통’, 옥장 장주원 보유자의 ‘청옥매화문다기’, 목조각장 박찬수 보유자의 모정과 전기만 보유자의 ‘목조 보현보살좌상’, 주철장 원광식 보유자의 ‘해인사종’, 불화장 임석정 보유자의 ‘세존염화’, 석장 이재순 보유자의 ‘까치호랑이’ 등이다.

전시는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추석 당일인 12일은 휴관이며,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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