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하고 똑똑한 ‘스마트디자인’이 온다…디자인코리아 2011 개최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국내외 최신 디자인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디자인코리아 2011(DESIGNKOREA 2011)이 10월 20~23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디자인코리아는 ‘스마트 디자인(Smart Design)을 주제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영리하고 똑똑한 디자인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로 구성됐다.

전시관은 디자인트렌드, 디자인크리에이티브, 디자인비지니스 등 3개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디자인코리아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전달하는 ‘디자인트렌드관’에는 인트로존과 리빙, 패션, IT, 가전 등 카테고리별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는 주제존이 있다.

또 독일과 미국, 중국, 한국, 호주 등 5개국의 우수디자인 선정기관이 선정한 디자인 제품이 전시되는 월드베스트디자인존으도 구성돼 향후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한다.

‘디자인크리에이티브관’은 우수디자인선정상품,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등 3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디자인비지니스관’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디자인전문회사 50여 곳의 쇼케이스 공간인 우수디자인전문회사존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차세대디자인리더존, 소규모디자인스튜디오가 모인 인디디자이너마켓존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상품화가 가능한 제품을 기업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B2B 비즈니스 가이드’와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인권 출원세미나’ 등의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