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블록체인 기술진흥협회는 지난 21일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해양선도 국가로서 국가경쟁력 확보 방안, IOT와 AI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제공: 국제블록체인 기술진흥협회)
국제블록체인 기술진흥협회는 지난 21일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해양선도 국가로서 국가경쟁력 확보 방안, IOT와 AI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제공: 국제블록체인 기술진흥협회)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제블록체인 기술진흥협회는 지난 21일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해양선도 국가로서 국가경쟁력 확보 방안, IOT와 AI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세미나를 주관한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고, 3000개가 넘는 섬을 가진 반도국가로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이 해양 산업과 접목이 된다면 세계 최고의 해양선도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도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영토는 육지면적의 약 5배에 달한다. 이렇게 넓은 해양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을 접목하여 발전시킨다면 해양산업 일등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패널의 좌장인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교 Jerome Choi 교수’는 4차산업 핵심기술이 해양기술에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으로 패널토론을 이끌었다.

Choi 교수는 개회사에서 “해양 선도 국가로서 경쟁력확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과 IoT기술이 답”이라면서 “4차산업 핵심 기술이야말로 세계국가 경쟁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상주 4차 산업혁명실천연합이 사장은 “코로나에도 해양선도국가로서 4차 산업대응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며 교육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기철 동아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오늘날 글로벌 환경은 기존의 인공지능에서 더욱 진화된 초대형 AI 상용화와 IOT경쟁을 통해 약육강식의 살벌한 동물생태계가 전개되고 있다”면서 “우리가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강한 반도 국가로서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대규 국민의힘 4차산업 혁명특별위원장은 “한반도는 난류와 한류, 대륙과 해양의 길목으로 매우 유리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면서 “이 조건을 잘 활용하여 육해공 전략이 필요하다. 육지에는 한국형 하이퍼 튜버(시속 1200km) 환상망을, 바다에는 위그선‧크루즈‧요트‧마이보트 스퀘어‧에너지 전기 선박을, 하늘에는 드론과 플라잉카를 도입하여 관광 해양 선진국가 건설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블록체인 기술진흥협회는 지난 21일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해양선도 국가로서 국가경쟁력 확보 방안, IOT와 AI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제공: 국제블록체인 기술진흥협회)
국제블록체인 기술진흥협회는 지난 21일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해양선도 국가로서 국가경쟁력 확보 방안, IOT와 AI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제공: 국제블록체인 기술진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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