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새롬 기자] 오늘 오전 곽노현 교육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이날 소환된 곽 교육감을 상대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건넨 2억 원에 대한 경위와 목적, 자금의 출처를 추궁합니다.

또한 실무진 간 이면합의가 있었다는 정황을 보고 받았는지 여부와 받았다면 시점은 언제인지 등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날 곽 교육감은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체의 답변도 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한편 이날 곽 교육감이 검찰 청사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곽 교육감 지지자들과 반대자들이 언성을 높이며 몸싸움을 벌여 한바탕 소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