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인삼캐기 행사에 외국인 가정이 참가해 인삼을 캐고 있다. (사진제공: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

17~26일까지 10일 동안 실시

[천지일보 충남=강수경 기자]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초반 순항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인삼 캐기 체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직위는 5일 관람객들이나 금산인삼엑스포장 방문을 앞둔 예비 관람객들로부터 인삼 캐기 행사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인삼 캐기 행사는 지난 2006년 인삼엑스포 때는 물론 해마다 열린 인삼 축제에서 최고의 인기 체험 아이템으로 꼽혀왔다.

이번 인삼엑스포에서는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17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조직위에 따르면 인삼 캐기 체험행사는 오는 17~26일까지 10일간 금산군 금성면 화림리 450-6 약 3000㎡ 경작지(농장주 임종혁)에서 실시한다.

채굴한 인삼은 인삼 줄기를 제거하고 현장에서 무게를 측정해 판매한다. 참여객은 본인이 손수 캔 인삼을 구입해 가져갈 수 있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사전예약 없이 이 기간 동안 인삼엑스포장내 회장안내소에서 당일 접수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약 8km 떨어진 체험장까지 안내한다. 운행간격은 평일과 주말 휴일은 체험객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셔틀버스 출발지는 인삼 호텔 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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