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나흘째인 14일 사고 발생 아파트 단지에 어둠이 내려앉아 있다. 2022.1.14 (출처: 연합뉴스)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나흘째인 14일 사고 발생 아파트 단지에 어둠이 내려앉아 있다. 2022.1.14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사흘만에 실종된 작업자 1명이 숨진 채 구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법원이 이른바 ‘김건희 7시간 통화녹음’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만 인용한 것을 두고 “국민 상식에 부합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한층 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도입됐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타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붕괴 사흘만’에 실종자 6명 중 1명 수습… 사망 확인☞(원문보기)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사흘만에 실종된 작업자 1명이 숨진 채 구조됐다.

◆[현장] 경남 선대위 발족한 윤석열… 지지자들 윤석열 연호☞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4일 경남 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아울러 지역 맞춤형 공약도 발표하며 경남 표심 챙기기에 앞장섰다. 이날 윤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은 일정을 따라다니며 ‘윤석열로 정권교체’ 등의 구호를 외쳤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 이력’ 논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 이력’ 논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6

◆‘김건희 통화녹음’ 방송 일부 허용에 민주 “국민 상식에 부합” vs 국힘 “강한 유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법원이 이른바 ‘김건희 7시간 통화녹음’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만 인용한 것을 두고 “국민 상식에 부합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법원, 서울 상점·마트·백화점과 12~18세 방역패스 효력정지☞

법원이 서울의 마트·백화점과 전국 12~18세 청소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효력을 일부 정지시켰다.

◆[인터뷰]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 "진짜와 가짜 구별해야"☞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가 천지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번 20대 대선에서 진짜와 가짜 후보를 구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주말인 2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가게에 폐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1.12.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가게에 폐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DB

◆[경제인사이드] 정부 지원에도 소상공인 ‘냉랭’한 이유… 핵심은 지원규모·영업제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한층 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도입됐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타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교포커스] 불교계 분노케 한 文정권의 이것… 스님들은 왜 들고 일어섰나☞

불교계 분노가 끓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잇달아 불거진 종교편향 사례들이 도화선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사찰 ‘통행세’ 발언, 문화체육관광부의 캐럴 활성화 캠페인 사업, 경기도 광주 가톨릭 순례길 조성 사업, 주어사천진암 불교 역사 지우기 논란, 국공립합창단 찬송가 공연 등까지…. 불교계는 “불교폄훼와 종교차별 중단을 거듭 요구해 왔지만, 정부가 이를 외면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거리두기 ‘영업 9시·모임 6인’ 3주간 적용… 오미크론 대응 준비☞

정부가 식당·카페 등은 오후 9시까지로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사적모임은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확대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북한이 1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다. 이는 새해 들어 두 번째 무력시위다. 앞서 북한이 지난 5일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지 엿새 만이다. 다만 북한은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역 대합실 TV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2.1.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대합실 TV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2.1.11

◆북한, 단거리탄도탄 추정 2발 발사… 美제재 반발 가능성(종합)☞

북한이 14일 동쪽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후 평안북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홍남기 “소상공인·방역지원에 14조 원포인트 추경… 추가세수 10조 투입”☞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영업금지 제한업종에 대한 손실보상 재원은 기존 3조 2000억원에서 5조 1000억원으로 증액된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례적으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22개월 만에 코로나19 직전 수준(1.25%)에 이르렀다.

◆‘경’사난 LG엔솔, 공모가 30만원 확정… 경쟁률 ‘2023대1’☞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가 희망범위 최상단인 30만원으로 확정됐다. 기관 수요예측은 1경 5203조원이 몰렸고, 경쟁률 역시 ‘2023대1’로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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