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와 수원전수관의 8강전은 근래 보기 힘든 명승부였다.
용인대는 마지막 주자까지 가는 아슬아슬한 접전 끝에 백승기가 가까스로 승리를 얻어내 4강에 진출했다.
용인대와 수원은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등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치다 백승기와 이진욱의 최종승부만 남겼다.
모두가 숨죽이는 가운데 백승기는 이진욱을 19초 만에 오금걸이로 이겨 5-4의 짜릿한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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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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