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하나 기자] 부산시는 1일 9시 시청 대강당에서 2011년 하반기 모범선행시민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생과 나눔을 실천해 온 시민 3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김연순(48) 씨는 남구 감만1동 전통시장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면서 지난 1년간 매주 1회 노인을 대상으로 잔치국수를 대접했다.
동의과학대 2학년 천지운(22) 씨는 지난달 시내버스 안에서 폭행으로 곤경에 처한 한 시민을 구했다.
동래구 명장동에서 식육식당을 운영하는 김순복(46) 씨는 5년간 매월 한차례 동네 어른들을 자신의 식당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저소득가정을 지원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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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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