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 1주기 추모행사

사랑의교회는 먼저 내달 1~2일 옥 목사가 남긴 ‘제자훈련의 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교회에서 ‘제자훈련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 2011’을 개최한다.

영안교회 박정근 목사,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가 주 강사로 나와 세속화돼가는 사회 속에서 제자훈련을 위한 시대적 영성을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오정현 목사는 “제자훈련은 교회만큼이나 사회를 위한 것이며 신자만큼이나 불신자를 위한 것”이라면서 “고 옥한흠 목사님의 1주기를 맞아 제자훈련 사역의 본질을 이어받고 아름다운 사역의 꽃을 피워나가길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25일 “현재까지 ‘제자훈련 평신도 지도자 컨벤션 2011’ 행사에 3500여 명이 접수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2일 오후 2시에는 추모예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