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천동귀신 외국인반응이 화제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네이버 웹툰 '2011 미스터리 단편 - 봉천동 귀신'에 대한 외국인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2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외국 네티즌들이 '무시무시한 한국 만화' 등의 제목으로 봉천동 귀신을 소개한 동영상이 여러 편 게재됐다.

최근 인기 인터넷 웹툰 작가인 ‘호랑작가’의 ‘봉천동 귀신’은 작가가 많은 실화 중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봉천동 귀신은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고생이 인적이 드문 봉천동 아파트 단지에서 아이를 찾으며 돌아다니는 귀신을 만난다는 스토리로 웹툰의 장점을 살려 공포심을 극대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봉천동 귀신을 보고 있는 동영상 속 외국 네티즌들은 스토리 반전에 기겁하며 “지금까지 본 공포물 중 가장 무섭다” “소름 끼친다” “한국 만화 무서워” “한국 사람들 노래만 잘 만드는 줄 알았더니 만화도 잘 만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봉천동 귀신 외국인 반응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공포물도 한류시대가 온 것 아니냐” “호랑작가는 외국에서도 먹힐 듯" 등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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