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후 서울 창동의 단독주택 붕괴 현장에서 매몰됐던 생존자 박모(48)씨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이 주택은 이날 오전 리모델링공사를 하던 중 무너져 작업중인 인부 2명이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9일 오전 8시 50분쯤 리모델링 중이던 서울 도봉구 창동의 2층짜리 주택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1층에서 내부 공사 작업 중이던 인부 3명과 2층에 사던 세입자 등 4명이 매몰됐다.

이 가운데 성모(37) 씨 등 2명은 사고 발생 20분 만에 구조됐고 박모(40) 씨도 3시간여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인부 최모(37) 씨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 당국은 무너진 건물 잔해를 치워가며 매몰된 인부 37살 최 모 씨에 대한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리모델링 작업 중에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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