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아우디 A6 (사진제공: 아우디코리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28일 7년 만에 풀체인지한 7세대 모델 ‘뉴 A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A6는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를 사용해 무게를 이전 모델보다 최대 135㎏ 줄였다.

뉴 A6에는 2000cc 및 3000cc TFSI 가솔린 엔진과 3000cc TDI 디젤 등 세 가지 엔진이 탑재되며, 세 엔진 모두 성능과 연비까지 향상됐다.

2.0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새롭게 개발된 신형으로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100km/h까지 7.6초가 소요되고 210km/h의 최고속도를 내며, 공인연비는 13.8km/ℓ이다.

3.0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뉴 아우디 A6 3.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44.9kg·m, 100km/h까지 5.8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공인연비는 9.5km/ℓ, 최고속도는 210km/h이다.

‘뉴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는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3.0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낸다.

이 차는 100km/h까지 6.1초, 최고속도 250km/h를 낸다. 연비는 ℓ당 13.5km이다.

아우디가 자랑하는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 최신 버전은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악천후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900만 원~7870만 원이다.

3.0 TFSI 모델은 7년 만에 풀체인지됐지만, 뉴 A6 3.0 TFSI 콰트로는 160만 원, 뉴 A6 3.0 TFSI 콰트로 다이내믹은 190만 원 가격이 낮아졌고, 3.0 디젤 모델도 3.0 가솔린 모델과 같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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