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2.2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2.2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명이 됐다.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대까지 치솟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한국가스공사의 5번째 LNG 생산기지인 당진기지 건설을 위한 설계용역의 입찰 과정에서 퇴사자들의 불법 로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넷플릭스가 더욱더 고공 행진할 전망이다.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아들도 오미크론 감염… 누적 6명(원문보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명이 됐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 10대 남성 1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실을 이날 추가로 확인했다. 이 확진자는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확인된 인천 거주 부부의 아들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이 처음으로 확인된 가운데 2일 오후 방호복을 착용한 중국인들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이 처음으로 확인된 가운데 2일 오후 방호복을 착용한 중국인들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4057명… 동시간대 역대 2번째 최다☞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국내에서만 6명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2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대까지 치솟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05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1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4031명 대비 260명 적은 수치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8

◆위기의 윤석열… 청년 단체 지지 철회에 이준석은 잠행☞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벌써부터 위기를 맞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 과정부터 윤 후보를 지지했던 20대 대학생 단체의 지지 철회는 물론 이준석 대표마저 패싱 논란이 일자 당무를 정지한 채 잠행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조동연 교수가 30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이재명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인선 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3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조동연 교수가 30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이재명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인선 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30

◆李 ‘영입 1호’ 조동연, 사생활 논란에 눈물… 당혹스런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조 교수는 직접 해명에 나서며 눈물을 보였지만 민주당은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단독] “퇴사자들의 ‘불법 로비’ 정황”… 흔들리는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의 5번째 LNG 생산기지인 당진기지 건설을 위한 설계용역의 입찰 과정에서 퇴사자들의 불법 로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퇴사한 공사의 본부장, 처장급 인사가 해당 설계회사에 취업해 공사에 압박을 가했을 것이란 설명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상위 20%의 아파트값도 처음으로 15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9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5분위(상위 20%) 아파트값은 평균 15억 307만원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공개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기준 서울의 상위 20% 아파트값(23억673만원)은 23억원, 인천(7억3874만원)은 7억3000만원을 넘어섰고 경기(9억5950만원)는 9억6000만원에 다가섰다. 사진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의 아파트 단지의 모습. ⓒ천지일보 2021.11.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상위 20%의 아파트값도 처음으로 15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9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5분위(상위 20%) 아파트값은 평균 15억 307만원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공개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기준 서울의 상위 20% 아파트값(23억673만원)은 23억원, 인천(7억3874만원)은 7억3000만원을 넘어섰고 경기(9억5950만원)는 9억6000만원에 다가섰다. 사진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의 아파트 단지의 모습. ⓒ천지일보 2021.11.11

◆‘코로나19·공급차질’ 3분기 0.3%성장, 연 4% 달성에 빨간불☞

코로나19 4차 유행과 공급 병목현상 등으로 민간소비와 투자가 뒷걸음치면서 지난 3분기(7∼9월) 한국 경제가 0.3% 성장하는 데 그쳤다. 2일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 전분기 대비)이 0.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26일 공개된 속보치와 변동이 없었다.

[정치인사이드] 오늘 中방문하는 서훈, 종전선언 논의 매듭짓나☞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중앙정치국 위원의 초청으로 2일부터 이틀간 중국 텐진을 방문한다. 한중 외교 사령탑 간 만남을 통해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앞서 지난 9월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이후 속도를 내고 있는 한반도 ‘종전선언’ 추진 작업에 협조를 구하는 등 상황을 매듭짓기 위한 방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결국 넷플릭스 천하?… 실망 가득 디즈니+, 애타는 토종 OTT☞

넷플릭스가 각종 역풍에도 불구하고 ‘오징어 게임’에 이어 ‘지옥’ 등 인기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평가받던 디즈니플러스(+)는 자막 오역 논란, 불편한 조작, 부족한 새 콘텐츠 등 기대에 못 미치는 서비스라는 소문이 나면서 출시 이후 이용자가 급감했다.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들까지 여전히 정부 부처 간 규제 주도권 다툼에 휘말려 제대로 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넷플릭스는 더욱더 고공 행진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종교계(천주교 서울대교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총연합), 지상파 라디오방송사(KBS, MBC, SBS), 음악서비스 사업자(멜론, 바이브, 벅스뮤직, 지니뮤직, 플로)와 함께 이달 1~25일 캐럴 활성화 캠페인 ‘12월엔, 캐럴이 위로가 되었으면 해’를 추진한다. (출처: 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종교계(천주교 서울대교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총연합), 지상파 라디오방송사(KBS, MBC, SBS), 음악서비스 사업자(멜론, 바이브, 벅스뮤직, 지니뮤직, 플로)와 함께 이달 1~25일 캐럴 활성화 캠페인 ‘12월엔, 캐럴이 위로가 되었으면 해’를 추진한다. (출처: 뉴시스)

◆불교계 “‘캐럴 활성화 캠페인’ 중단하라”… 법원에 가처분 신청☞

불교계가 ‘캐럴 활성화 캠페인’과 관련해 정부의 예산 집행 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 회장 원행스님)는 “지난 1일 정부를 상대로 캠페인 중지와 관련 예산집행 집행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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