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부산 중부경찰서는 탈영 수배 중이던 신모(25) 하사를 검거, 육군 53사단 헌병대에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신 하사는 이날 새벽 렌터카에 여자친구를 태우고 부산 중구 중앙로 2부두에서 중앙동 방향으로 가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신 하사의 여자친구가 지인에게 “신 하사가 탈영한 뒤 자살하려 한다”고 도움을 요청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현재 군 당군은 신 하사를 상대로 탈영한 경위와 행적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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