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이승연, 정인선 기자] 블루베리(Blueberry)란? 진달랫과의 관목으로 비타민C와 철분이 풍부하며 달고 신맛이 난다. ‘타임이 선정한 10대 푸드’ ‘신이내린 과수’ 등의 수식어를 가진 건강과실 ‘블루베리’. 특히 유해산소를 없애는 효과가 비타민보다 2배 이상 뛰어난 웰빙 열매로 주목받으며 음료부터 시작해 스무디·식초·드레싱까지 블루베리 관련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활용성 또한 무궁무진해 더 매력적인 ‘블루베리’로 만든 음식을 통해 생생한 활력을 얻어보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보존료·감미료 없는 ‘비락 블루베리’

상큼하고 달콤한 맛의 비락 ‘블루베리’는 항산화와 눈 건강에 좋은 블루베리과즙을 30% 함유하고 있다.

특히 블루베리 고유의 파란색을 나타내며 탁월한 항산화효과를 지닌 안토시아닌의 함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적포도와 보라당근을 사용한 제품이다.

합성보존료, 합성감미료, 백설탕,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으로 테트라 탑 용기를 사용해 휴대도 간편하다.

주요 성분은 미국산 블루베리과즙 30%, 이탈리아산 포도과즙 23%이며 150㎖/65㎉다.

생 블루베리 그대로 ‘풀무원 아임리얼’

고가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풀무원의 ‘아임리얼’은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배즙으로 단맛을 내는 등 100% 천연과일만 갈아서 담은 제품이다. 향료, 색소 등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과일을 그대로 갈아 바로 포장한 프리미엄 주스다.

원산지와 품종, 색상까지 꼼꼼하게 선별된 천연과일 중 상처가 없는 과일만을 골라 전자동 3단 세척 후 가열하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생과일의 맛과 천연 비타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아임리얼 베리베리(190㎖/115㎉)는 블루베리, 아사이 베리, 파인애플, 유기농 콩코드 포도, 배 등을 그대로 갈아 담았으며, 아임리얼 블루베리 요거트(190㎖/200㎉)는 우유에 블루베리 20알을 갈아 담고 카스피해 유산균을 더했다.

얼음 갈은 ‘아사삭’ 블루베리 스무디

얼음 갈은 ‘아사삭’ 블루베리 스무디

 

얼음 갈은 ‘아사삭’ 블루베리 스무디얼음을 갈아 넣어 만드는 스무디는 더운 여름 마시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료다. 블루베리를 이용한 스무디는 시원한 느낌의 청량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과일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건강까지 챙겨준다. 게다가 칼로리까지 낮아 다이어트 음료로 인기가 높다.

베리베리(196㎉)는 스트로베리, 크렌베리, 블루베리 3가지가 모여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선사하는 베리 3총사 스무디다. 부드러운 블루베리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블루베리 헤븐을 선택하자. 열량이 152㎉밖에 되지 않아 스무디 중에서도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바나나인베리(211㎉·사진)는 실패 없는 선택이 되어 줄 베스트 아이템이다. 바나나와 베리류, 요거트가 만난 음료로서 가장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무디 메뉴 중 하나다. 글라디에이터 블루베리(134㎉)는 흡수가 빠른 필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어 운동 후 즐기면 좋은 기능성 스무디다. 라지 사이즈 한 잔으로 13g의 단백질 섭취까지 가능하다. (모든 음료 12온스 기준)

피부까지 생각한 블루베리 식초 ‘미초 콜라겐’

블루베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중 하나로 물에 타 먹는 식초타입의 음료가 있다. 새콤달콤 마시는 식초 한 잔이면 더위로 잃었던 입맛이 확 살아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음용 식초 시장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미초’ 제품에 피부미용까지 생각한 ‘미초 콜라겐’ 제품을 선보였다.

미초 콜라겐은 몸에 좋기로 소문난 블루베리와 피부미용에 좋은 콜라겐 성분까지 추가한 일석이조의 미용 음료다.

특히 미초 콜라겐은 알코올 발효부터 초산 발효과정까지 과일만을 발효시켜 만든 제품으로 건강과 웰빙용에 적격이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생수에 미초 콜라겐을 희석해 얼음까지 동동 띄워 마시면 더위는 날아가고 내 몸엔 건강이 충전된다.

<블루베리 ‘드레싱’과 함께 즐겨보자> 

◆ 상큼함이 2배‘블루베리 그린 샐러드’

싱그러운 채소에 블루베리 드레싱을 두르면 상큼함이 배가 된다. 내 입맛에 맞는 다양한 채소에 직접 만든 블루베리 드레싱을 얹어 여름철 입맛도 돋우고 건강까지 챙기자.

먼저 생블루베리와 파프리카, 양상추, 치커리 등 각종 야채를 물에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씻어둔 생블루베리와 생크림을 믹서에 넣고 간 다음 머스터드, 레몬즙, 소금, 흰후춧가루로 간해서 드레싱을 만든다. 준비해 놓은 야채에 블루베리 드레싱을 뿌리면 간단하게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다른 드레싱 만드는 법: 블루베리와 설탕 반 스푼, 소금 약간, 식초 한 스푼, 마요네즈 두 스푼, 요구르트 반병 내지 한 병을 넣고 갈아도 또 다른 맛의 드레싱이 완성된다.

◆ 한우샐러드와 블루베리 드레싱


한우와 블루베리의 만남, 한우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블루베리의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가 절묘하다.

먼저 냉동시킨 생블루베리를 자르고 다진 양파, 다진 마늘, 올리브유, 레몬즙, 블루베리 필링, 올리고당, 소금을 넣고 섞어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드레싱은 냉장 보관한다.

드레싱이 준비됐다면 양상추나 베이비채소를 준비해 놓고 얇게 썬 불고기감 한우에 소금, 마늘, 올리브유를 넣고 살짝 볶는다.

샐러드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간을 약하게 하는 것이 좋다. 접시에 맛있게 볶은 한우와 채소를 올려놓은 후 블루베리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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