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황금촬영상영화제’ 시상식 포스터. (제공: 황금촬영상 사무국) ⓒ천지일보 2021.11.7
‘제41회 황금촬영상영화제’ 포스터. (제공: 황금촬영상 사무국)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제41회 황금촬영상영화제’가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에 있는 안산문화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황금촬영상 시상식은 올해로 41회째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주최하고 ARAM이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영화제가 시작된다.

황금촬영상영화제는 국영화촬영감독협회 회원들이 1년간 촬영한 작품을 출품하고 전체 회원들과 비교, 평가해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열린다. 또 후진들의 기술 발전에 기회를 줘 영화계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스크린 얼굴을 찾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방지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영화제에 참석하는 모든 스텝과 수행원들도 백신 접종 완료 확인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영화제 관람을 위해 참석하는 모든 관람객도 필히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행사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부득이 황금촬영상영화제를 치르지 못했다”며 “올해는 관람객을 위해 특수 분장 체험, 1인 미디어 유튜브 체험, 촬영기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연기 대상에는 최우수 작품인 기생충의 송광호씨가 수상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