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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동훈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중 카메라 플래쉬에 눈을 감고 있다.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와 언론 인터뷰 등에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말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라디오에 의한 명예훼손)로 고발돼 지난 5월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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