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농협 서울지역본부와 서울 교육청이 서울 관내 13개 신설학교에 도서 2만 3000권을 기증했다.

농협 서울지역본부는 10일 오후 김현근 농협서울본부장과 교육청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은빛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13개 신설학교에 2만여 권이 넘는 도서를 기증하는 ‘사랑의 도서 기증운동’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랑의 도서 기증운동’은 건전한 기부문화 실천을 통해 대외적으로는 농협의 공익이미지 향상과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이미 서울관내 중앙회 및 농협 직원 40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도서 기증에 참여했다.

농협 서울지역본부 김현근 본부장은 “이번 기증식은 농협의 실천나눔 운동의 일환”이라며 “미래 주역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재육성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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