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6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6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 발생했다.

1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 6425명(지역감염 1만6113명, 해외유입 31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10명, 북구·달서구 각 9명, 달성군 4명, 남구·중구 각 3명, 수성구 1명 등이다.

이날 확진자는 서구 일가족 관련 3명(누적 23명), 북구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18명), 중구 소재 클럽 관련 2명(누적 17명), 달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자 2명(누적 14명)이다.

달서구 소재 PC방 관련 1명, 북구 소재 노래연습장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방역당국은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14명의 감염원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555명으로, 지역 내외 15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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