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1.10.16
‘같이만남: 함께 예술하기’ 포스터.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10.16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강서‧양천 지역 주민들이 기획한 축제 ‘같이만남: 함께 예술하기’를 22~24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강서‧양천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체 모임 ‘MoMo(모모)’가 의견을 내 추진됐다. 이 모임은 지역 기관, 단체, 활동가 등 시민으로 구성돼 예술교육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예술교육체험은 강서‧양천 지역 주민과 청소년 동아리, 예술인이 함께 준비한 10가지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몸으로 그리기 ▲청소년인권등불 ▲지구순환 프로젝트 ‘폐화분리폼’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2021 가을한마당 ‘양천비긴어게인’, ‘강서 2021년 예술더하기’,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메타버스 방식의 360도 3D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예술교육 프로젝트 결과 공유전시로는 ‘놀이몰이’, ‘빼꼼(Fa:Com)’, ‘모두의 예술놀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https://bit.ly/3iZb141)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또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해보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본부장은 “이번 축제는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강서‧양천 지역의 거버넌스 지역공동체 모임에서 기획한 행사”라며 “다양한 예술교육을 경험하며 인근 지역사회가 교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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