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5일 오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민생 중심의 광주형 자율책임방역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10.16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5일 오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민생 중심의 광주형 자율책임방역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10.16

격리 중 1명 발생, 누적 총 5244명
광주형 자율책임방역제 확대 시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한 자릿수다.

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기준 격리 중 1명 포함 6명 발생했다.

현재 광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44명(치료 중 135명, 격리해제 5080명, 사망 29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8~14일까지 확진자 수가 1일 평균 12.7명으로 한 달 전(평균 33.6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와 함께 시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민생 중심의 광주형 자율책임방역제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모든 사적모임을 최대 10명까지 허용하고 식당·카페·유흥시설 등 생업시설의 영업시간을 2시간 연장해 24시까지 허용한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15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선별검사소에서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것 등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참여로 광주공동체 안전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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