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원희룡, 유승민 대선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10.1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원희룡, 유승민 대선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10.15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유승민 전 의원이 15일 맞수토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가 정당했다는 법원 판단에 대해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낙연 전 대표 지지층을 달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다만, 이 전 대표 지지층이 아직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말 그대로 ‘원팀’ 선대위를 꾸리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 외에도 본지는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맞수토론’서 원희룡-유승민, 尹 법원 판결 놓고 신경전(종합)☞(원문보기)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유승민 전 의원이 15일 맞수토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가 정당했다는 법원 판단에 대해 신경전을 벌였다.

◆李지지층 끌어안는 李·與, ‘원팀’ 선대위 구성은 첩첩산중☞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낙연 전 대표 지지층을 달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다만, 이 전 대표 지지층이 아직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말 그대로 ‘원팀’ 선대위를 꾸리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관저 회의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10.1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관저 회의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10.15

◆文대통령, 日기시다에 “강제징용 문제, 양국 외교적 해법 찾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약 30분간 첫 통화를 했다. 문 대통령은 강제징용 피해 문제에 대해 양국 간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김만배 구속기각-늦은 성남시 압수수색… 檢, 대장동수사 비판 자초☞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청구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애초 검찰이 제대로 준비 없이 급하게 김씨의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이 아니냔 비판이 제기된다. 특히 기각 직후인 15일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하면서 순서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시다, 文대통령과 첫 통화 “징용·위안부 관련, 한국측 적절한 대응 요구”☞

문재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5일 통화했다. 기시다 총리가 지난 4일 취임한 이후 한일 양국 정상이 대화를 나눈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은 총재 “집값 상승, 가채부채 급증에 상당한 영향”… 커져가는 11월 금리인상론☞

우리나라 집값 상승 속도가 미국과 영국, 독일 등의 주요 선진국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 같은 집값 상승이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데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이 총재는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주택시장 안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11월 기준금리 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가에서 시민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가에서 시민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5

◆비수도권 식당·카페 자정까지… 결혼식 250명·실외 스포츠경기 30%까지 입장☞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재연장된다. 사적모임 제한은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으로 확대된다. 3단계 지역의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현행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확대된다.

◆신규확진 1684명, 일주일째 1000명대… 수도권 82.4%(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84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3만 9361명(해외유입 1만 477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55명 줄면서 일주일째 1000명대를 나타냈다.

◆접종완료 45만 2660명↑ 누적 3208만 3888명… 접종완료률 62.5%☞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비율이 60%를 넘어선 가운데 14일 하루 40여만명이 접종 완료했고, 5만여명이 1차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신규 접종 완료자는 45만 2660명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