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10.18
포스터.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10.1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1 청렴 챌린지’를 18일부터 20일간 실시한다.

청렴 챌린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6명의 청렴 챌린저가 자신만의 청렴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 공유하는 것이다. 참가자가 다음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제공하고 서울교육공동체의 다양한 구성원이 청렴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할 수 있게 됐다”며 “청렴관심도 제고 및 서울교육 청렴문화 확산도 도모하고자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렴 챌린지는 학교 현장의 학생, 교사, 학부모는 물론 교육청 간부 공무원부터 장학사, 일반직 및 교육공무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종의 구성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릴레이 종료 후에는 개별 영상을 청렴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교육 청렴ON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유해 구성원들이 상시 구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청렴 챌린지 행사를 통해 서울교육공동체가 일상에서의 청렴을 실천하고 관심을 제고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길 바란다”며 “서울교육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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