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2022년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지원’에 선정된 남해군 미조면 노구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10.15
해양수산부 ‘2022년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지원’에 선정된 남해군 미조면 노구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10.15

미조면 노구어촌계 선정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 지원’에 선정돼 특별사업비 7억 4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수부는 전국 1130여곳의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중 올해 등급평가에서 ‘선진’ 등급(1등급)을 받은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특별사업비 지원을 위한 사업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거쳐 지난 8일 세종시에서 열린 최종 심사에서 미조면 노구어촌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포함한 전국 2곳의 공동체가 최종 선정했다.

노구 공동체 이춘갑 위원장은 심사과정에서 노구공동체의 발전방향을 담은 PPT를 성공적으로 발표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이 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노구어촌계가 선진등급의 공동체가 되기까지 활동을 지원해 주고 발전방향을 제시해준 남해군, 경남수산안전기술원, 자율관리어업 경남도·남해군연합회 등과 공동체 회원들이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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