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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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이용객이 많은 단풍탐방시설(국·공립공원), 기차역, 터미널, 공항과 관광지 근처의 식품 취급시설과 유흥시설에 대한 위생·방역 점검을 한다.

점검 기간은 3일간(10.13.~10.15.)으로 자체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 등 46개소이다.

위생관리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현장을 방문해 기본안전수칙 점검 항목에 준한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과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외 9개 항목과 마스크 착용, 출입자 관리, 테이블 간 거리 두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유흥시설 방역수칙 체크리스트를 이용한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준수사항 위반 시에는 현지 시정 조치와 필요시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가을 나들이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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