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광명시(시장 박승원)가 14일 광명극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천지일보 2021.10.14
광명시가 14일 광명극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2021.10.14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앞으로의 평생학습도시의 모습을 그려보고자 14일 광명극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를 기념하고 제18회 광명시 평생학습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명시와 광명시평생학습원 유튜브를 통해 전국으로 실시간 방송됐으며, 광명시민과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새로운 평생학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평생학습 정책 논의 및 시민 공유의 장을 열었다.

포럼은 성공회대학교 김찬호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습도시 시민의 삶’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이어 ▲디지털 대전환기, 평생학습의 새로운 접근법(임경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 ▲지역사회 평생학습, 가치와 의미의 재발견(전하영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회장) ▲보편적 학습기회 보장을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정책 지향(조순옥 인제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교육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광명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광명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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