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940명, 다시 2000명대 육박… 100일째 네 자릿수(종합)
신규확진 1940명, 다시 2000명대 육박… 100일째 네 자릿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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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기본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 1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치료병원 종사자들이 관찰실에서 이상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기본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 1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치료병원 종사자들이 관찰실에서 이상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지역발생 1924명, 해외유입 16명 발생

누적확진 33만 7679명, 사망자 2618명

서울 748명, 경기 690명, 인천 142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40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3만 7679명(해외유입 1만 476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57명 늘면서 엿새째 1000명대를 나타냈다.

한글날 연휴(9~11일)가 이어지고 가을 단풍철이 맞물리면서 이동량 증가에 따라 신규 확진자도 크게 늘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급증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보통 주 초반에는 줄었다가 주 중반부터 급증세로 돌아서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유행도 감소세로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완연한 감소세가 아니고, 연휴 여파를 고려해 최소 1주일간은 확진자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1주일(8일~14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175명→1953명→1594명→1297명→1347명→1584명→1940명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69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1940명 중 1924명은 지역사회에서, 1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45명, 부산 47명, 대구 45명, 인천 141명, 광주 10명, 대전 6명, 울산 6명, 세종 3명, 경기 684명, 강원 22명, 충북 47명, 충남 47명, 전북 16명, 전남 19명, 경북 45명, 경남 33명, 제주 8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전날 0시를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의 한 체육시설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총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학생이 20명, 가족 5명, 지인 7명, 기타 접촉자가 1명이다.

서울 강북구 소재 병원에서는 지난 9일 이후 환자와 종사자를 중심으로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남양주시의 요양병원에서는 총 25명이 확진됐다.

서울 노원구 병원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늘어 누적 49명이 됐다.

경기 안산시의 학원과 관련해서는 이달 10일 이후 학생 16명과 종사자 1명 등 17명이 감염됐다. 시흥시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9일 이후 학생 1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비수도권 사례로는 대전 중·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가족·학생 등 총 11명이 확진됐고, 같은 지역 서구의 어린이집에서도 원아·종사자 등 5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 아산시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도 이달 10일 이후 종사자 등 6명이 감염됐으며, 충북 충주시의 육가공업체에서는 10명의 종사자가 확진됐다.

전남 여수시의 건설현장에서는 지난 5일 이후 종사자 8명, 경북 김천시 사업장에서는 9일 이후 종사자 등 14명이 감염됐다.

기존 사례의 감염 규모에서는 ▲대구 북구 교회(19명) ▲대구 달성군 교회(57명) ▲경북 경산 마사지 업소(39명) ▲부산 부산진구 주점(24명) ▲부산 해운대구 목욕탕(16명) ▲경남 일시고용 외국인 근로자(60명) ▲경남 함안군 제조회사(51명) ▲광주 광산구 건설현장(15명) ▲제주 서귀포시 사우나(10명) 등에서 추가 확진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5명, 유럽 2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명, 지역사회에서 15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4명이며, 외국인은 12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더하면 서울 748명, 경기 690명, 인천 142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580명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론 17개 모든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사망자는 13명 발생해 누적 2618명(치명률 0.78%)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이다.

격리해제자는 1653명 증가돼 누적 30만 3719명이다. 격리치료 환자는 274명 늘어 3만 1342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 3949건이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4.41%(4만 3949명 중 1940명)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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