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1.10.13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적경제연구회'가 지난 12일 사회적경제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화성시의회) ⓒ천지일보 2021.10.13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 개정 및 기금 활용 안 논의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적경제연구회’가 지난 12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연숙, 이창현, 정흥범, 차순임의원과,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 및 사회적경제센터장 등의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 사회적경제 관련 3대 조례(‘화성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과, 내년도 사회적경제지원기금 활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내년도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기금운용의 주요 내용을 보면, 금융지원 및 다양한 지원사업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직․간접적 융자사업, 창업육성사업, 지속성장지원사업, 협업화지원사업,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 혁신과제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연숙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례 개정 및 기금활용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과 공유하여 11월 정례회에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삶의 방식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는, 우리사회 불평등의 문제를 풀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며 “‘사회적경제연구회’는 이번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 하지만, 앞으로도 소속의원들 모두 화성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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