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광산로29번길 15에 위치한 광산구청. (제공: 광산구청) ⓒ천지일보 2021.10.13
광주시 광산구 광산로29번길 15에 위치한 광산구청. (제공: 광산구청) ⓒ천지일보 2021.10.13

산업부 신재생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광산구 신창, 신가, 하남, 비아 첨단1·2동 일원에 태양광 등이 설치된다.

광주시 광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 사업예산 약 45억 7000만원(국비 23억 6000만원, 시비 11억 4000만, 구비 3억 5000만원, 민간자부담 7억 2000만원)이 지역 사업비로 투입된다.

구는 내년 초 한국에너지공단, 컨소시엄 참여 기업 등과 협약하고 신창, 신가, 하남, 비아, 첨단1·2동 일원 총 238가구에 태양광 188개소, 태양열 49개소, 연료전지 1개소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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