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제공: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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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에서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288명이다.

목포 280번 확진자는 10대 남성으로 목포 26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를 철저히 지켰으며 자각 격리 중 검사에서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목포 281번 확진자는 목포 27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진단 검사를 실시 후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베트남 남성 선원이다.

목포 282번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장흥군 거주자이며 같은 의료기관에 입원했던 진도 55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으로 진단 검사를 받은 후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 283번·목포 284번·목포 285번·목포 286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심층 역학 조사 중이며 4명 모두 함께 동거 중인 외국인 선원이다. 진단 검사 실시 후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 287번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진도 55번, 목포 282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 의료진이며 해당 의료기관 전수 검사 결과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백신 접종 완료자로 돌파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포 288번 확진자는 베트남 남성 선원으로 감염경로는 심층 역학 조사 중이다. 최근 수도권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발열, 인후통 등 증상발현으로 진단 검사를 한 후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수칙의 적극적인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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