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12일 열리는 ‘NCT DREAM’의 XR SHOW를 알리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10.11
LG유플러스 모델이 오는 12일 열리는 ‘NCT DREAM’의 XR SHOW를 알리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1.10.11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유플러스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언택트 ‘XR SHOW’를 ‘U+아이돌Live’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기획한 이번 비대면 공연은 오는 12일 ‘NCT DREAM’, 내달 9일 ‘NCT 127’, 20일 ‘에스파’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공연 실황은 ‘U+아이돌Live’에서 단독 중계되며 티켓은 ‘U+아이돌Live’ 앱·웹페이지와 ‘SMTOWN &STORE’에서 판매한다.

이번 온라인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무대에 초 실감형 기술을 덧입힌 XR 공연이다. 관람객들은 ‘NCT’ 및 ‘에스파’의 다양한 멤버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펼치는 공연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XR 무대를 포함한 언택트 공연은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생중계 입장객 수의 제한도 없다. 가장 먼저 개최되는 CT DREAM의 언택트 공연 ‘DREAM CINEMA’는 12일 오후 8시부터 90분간 총 5곡의 무대로 꾸려진다. 고객들은 스페셜 AR 티켓, 포토카드 세트, 포스트카드 북 등 다양한 기획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티켓으로는 1개의 기기에서만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지원 단말은 모바일, PC, TV 등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XR 기술로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실감형 무대를 준비했다”면서 “언택트 공연이 지금의 비대면 시대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도 고객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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