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으로 물든 인천시청 앞 전경. (사진 천지일보 김미정 기자) ⓒ천지일보 2021.10.11
국화꽃으로 물든 인천시청 앞 전경. (사진 천지일보 김미정 기자) ⓒ천지일보 2021.10.11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축하공연 

시청 앞 인천애(愛)뜰 가을국화 가득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제57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 대신 오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를 개최할 수 없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인천시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추진한다.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은 축하영상 상영, 시민상 시상, 박남춘 시장 기념사, 신은호 시의회 의장 축사, 시민 감사 및 위로 영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을 통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라포엠, 이날치의 공연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한 시민 200여명과 랜선을 통한 시민 참여 토크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청 내 인천애(愛)뜰에서는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계양공원사업소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 및 향토식물류 1만 6000점을 10월 24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번 ‘시민의 날’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그 동안의 근심과 걱정은 잠시 잊으시고 인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함께 느끼고 희망과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57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 포스터.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1.10.11
제57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 포스터.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1.10.11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