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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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전날 0시부터 4일 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0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도 1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지난달 27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해 인천 지역 누계 사망자는 8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20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3명과 확진자 접촉 79명, 감염경로 조사 중 36명, 해외유입 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에는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미추홀구 PC방2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명이 됐다.

또 남동구 노래방2 관련 확진자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달 19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 4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남동구 31명, 부평구 24명, 미추홀구 23명, 서구 14명, 연수구 11명, 계양구 11명, 중구 4명, 강화군 2명 등이다.

백신 접종자는 4일 0시 기준 225만 436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3일 오후 6시 기준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552개 가운데 324개를,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79개ㅣ 중 51개를 사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6개소 입소가능인원 1129명 중 현재 797명이 입소해 가동 중이다.

코로나19 무료검사소는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11곳)와 의료기관(21곳) 외에 임시선별진료소(11곳)가 운영되고 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중구(운서역), 미추홀구 2곳(주안역,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연수구 2곳(송도 미추홀타워, 원인재역), 남동구(예술회관역), 부평구 2곳(부평역, 신트리공원), 계양구(작전역), 서구 2곳(검암역,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운영 중이다.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오후 5시,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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