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0시) 1만 5654명 대비 148명이 증가한 1만 5802명이라고 밝혔다. 

입원환자는 2237명(전일대비 +49명)이며, 누계 퇴원자는 1만3477명(전일대비 +99명), 누계 사망자는 88명(전일대비 ±0명)입니다. 자가격리자는 8509명(전일대비 –34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8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14명, 확진자 접촉 88명, 감염경로 조사 중 46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미추홀구 소재 요양원2 관련해 지난 23일부터 9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미추홀구 소재 PC방2 관련해 지난 25일부터 9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지난 17일부터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남동구 소재 요양원2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중구 소재 유치원 관련(9.26.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 됐다.

미추홀구 소재 노래방2 관련(9.11. 최초 확진) 접촉자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옹진군 여객선 관련(9.17. 최초 확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99명이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30일 0시 기준으로 220만 9491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지난 29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12개소)은 보유병상 552병상 중 358병상(전일대비 +4)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율은 64.9%이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23병상 중 23병상(전일대비 ±0)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율은 100.0%를 보이고 있다.

생활치료센터(6개소)는 입소가능인원 1129명 중 현재 776명(전일대비 +9)이 입소해 있으며, 가동율은 68.7%이다. .

한편 수도권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으며, 강화군·옹진군은 3단계+@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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