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제공: 서울에너지공사) ⓒ천지일보DB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제공: 서울에너지공사) ⓒ천지일보DB

CEO 환경·안전·보건 경영방침 공표 통한 안전경영 최우선 결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안전우선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임직원 안전의식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과 ESG 경영 도입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인식개선, 참여확대, 교육강화 등 안전의식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7월 CEO 환경·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공표하고 경영방침 홍보물(액자, 인쇄본 및 마우스패드)을 제작, 전사에 배포해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환경·안전·보건 경영방침에는 환경·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법 규정을 준수하며, 질소산화물 등의 오염물질 감축 및 안전관리체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사는 “전광판 및 사업장 내부에 안전이슈에 대한 슬로건, 현수막 등을 게시해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서부지사와 동부지사는 각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및 대외기관 수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했다.

이성주 공사 환경안전품질실장은 “공사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계자의 전문역량 강화와 함께 신입사원부터 단계별 안전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체질화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을 떠나 안전은 최우선 과제인 만큼 공사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인재를 확보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서울에너지공사 환경·안전·보건 경영방침. (제공: 서울에너지공사) ⓒ천지일보 2021.9.28
서울에너지공사 환경·안전·보건 경영방침. (제공: 서울에너지공사) ⓒ천지일보 202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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